성탄절의 유래 - 예수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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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의 유래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12-19 12:29:46
성탄절의 유래 성탄절, 영어로 크리스마스는 성자(聖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의 죄를 대속하시고자 이 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태어나심을 기념하는 가장 중요한 교회 절기이다. ‘크리스마스’란 단어는 ‘그리스도(Christ)를 예배한다(Masse)’는 의미가 담겨있다. 예수님의 탄생은 성경 속에서 마태복음(1장, 2장)과 누가복음(1장, 2장)에 기록되어 있으나 그 정확한 시기는 이스라엘을 헤롯왕이 통치하던 중 호구 조사가 실시된 때 즈음이라는 대략적인 기록밖에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후세의 학자들이 예수 탄생일을 성경과 천문학 자료 등을 바탕으로 거꾸로 추적했는데, 이 과정에서 예수 탄생일에 대한 여러 가지 학설이 생겨나게 되었다. 기독교 역사에서 상당히 오랜 기간 성탄절로 지켜져 온 12월 25일을 뒷받침해주는 기록은 역사학자 모므젠(Mommsen, 1817-1903)이 발견한 4세기 중엽 로마 역사가의 기록이다. 이 자료에는 「가이사와 바우러스의 임기 중 서기 1년 12월 25일 금요일에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였다」 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초대 교회 교인들은 로마의 박해로 인하여 성탄절을 잘 지키지 못하다가 A.D. 313년 기독교가 공인되자 성탄절을 기념일로 지키게 되었는데, 이때 그리스도의 탄생의 정확한 일시를 알 수 없으므로 로마에서 이미 지켜지던 민속적 축일을 성탄절로 대체하였다고 알려진다. 본격적으로 교회가 성탄절을 공식적으로 지키기 시작한 것은 A.D.354년 로마 교회의 리베리우스(Liverius)교황 때부터이며, 그로부터 20여 년이 지난 A.D.379년에는 그동안 1월 6일을 성탄절로 섬기던 동방교회와 서로마 교회가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기로 통일하였다. 사실 당시 로마에서 12월 25일은 절기상 동지(冬至) 이후, 해가 길어짐을 기념하는 농신제(농사의 신을 경배하는 축제, 태양신을 숭배한다고 하기도 함)가 열렸고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낮의 길어짐을 기념하는 민속 절기 행사를 행하던 때였다. 그러나 교회는 이날을 “세상의 빛이신 그리스도”임을 선포하였고, 이교도들에게도 이날을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날로 그 의미를 바꾸고, 기독교로 개종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한다. 세상의 문화 가운데 나쁜 점은 버리고 좋은 점은 살려 그 문화 자체를 점차적으로 기독교화시키게 되었다. 이에 대하여 반대와 논란이 많았지만, 4세기의 교부 성 요한 크리소스톰은 주후 386년 성탄절 날 안디옥의 교인들에게 “성탄절은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빨리 성장하였고 많은 열매를 맺는 절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하며 이로인해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는 것이 더욱 확고히 되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오늘날과 같은 형태의 성탄절을 지키게 된 것이다. 성탄절의 시기에 관하여 이단 종교집단이 지금의 성탄절은 태양신을 숭배하던 이교도의 축제일이라면서 설문조사를 빌미로 찾아와 교회는 잘못되었고 비성경적이며, 진리를 알아야 한다면서 기성교인들을 미혹케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분명하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예수님 탄생하신 날을 역사적으로 우리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또한 예수님 태어나신 정확하게 아는 것과 구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이 세상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사 죽으셨으며, 죽은 자 가운데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시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이제 후로는 심판의 주로서 다시 오실 주님을 믿는 믿음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갓피플 ‘크리스마스 의미 되찾기 캠페인’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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