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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영성 (3) 용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8-14 11:24:10 조회수 23

다윗의 영성 (3) 용서(사무엘상 24:1-12)

 

사무엘 선지자로부터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될 것을 예언 받고 미리 왕으로 세워질 것을 위해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왕으로 세워질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그 앞에 꽃길을 펼치시고, 최고 수준의 환경에서 경제, 경영, 군사, 병법, 외교, 리더십 등의 커리큘럼을 배우게 하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깨어짐의 학교요, 광야의 학교로 입학하게 하십니다. 다윗은 자신에게 슬픔과 고통을 안겨주는 원수같은 사울 왕을 광야에서 쫓기면서 마주치게 되는데요, 하나님은 다윗에게 용서를 훈련하게 하십니다.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 (삼상 26:9)

주목해보십시오. 다윗은 사울 왕을 가리켜서 무엇이라 부르고 있는지를요.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분노를 쏟아내어 '원수 사울' 이라 하지 않고,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자라고 여전히 존귀히 여깁니다. 사울은 다윗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원수요, 원흉이었지만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습니다. 미쳐가던 사람이었고, 그 광기로 자신을 향해 창을 던지고,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군사들과 추격하던 사람이었지만 여전히 존귀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사울에 대해 '죽어야 한다', '원수를 갚아라' 하는데도 다윗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함을 입었던 사울을 기억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잣대로 평가하고 깔보고 낮추지 않습니다. 사울 왕은 여전히 하나님의 소유요,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우리 주위의 사울에게 향하여 뭐라 부르고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지금 하나님은 우리의 시선이 어디로 향하길 원하실까요? '너 때문이야!'가 아닌 하나님의 초점은 바로 내 안에 '더 사울 같은 나'를 다루고 계신 것은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 많이 수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시고, 더 크고 넓은 인격의 사람으로 다듬어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하기에 온전케 하시려고 우리 곁에 사울을 사역자로 두고 쓰시는 것은 아닌지요? 정말 하나님은 우리가 주위의 사울이라는 상처와 아픔의 환경을 뚫고 이겨내기를 살기를 바라십니다. 사울은 다윗을 더욱 깨어진 자로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커리큘럼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다윗 안에 있는 우리 안에 있는 창 던지는 사울을 없애는 것이었습니다. 사울과 똑같은, 아니면 더 나빠질 사울이 나오지 않도록 우리 안의 사울을 다루시기 위해 우리 곁에 사울이 있는 것을 허락하실지도 모릅니다. 자신 안에 있는 사울이 깨어지지 않았다면 다윗은 사울과 다를 바 없는, 사울과 똑같은 사울 2세 또는 더 나쁜 사울과 같은 자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마귀는 사울을 통해 다윗을 죽이려고 그렇게 애썼지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다윗 안에 있는 사울을 오히려 깨뜨리시고 그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새겨 넣고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적합한 그릇으로 만들어 빚어가고 계셨던 겁니다. 원망과 분노와 증오에 사로잡히지 말고, 하나님께 나의 삶도, 나를 아프게 한 사람의 삶도 온전히 맡기고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의 손길을 믿고서 오늘도 내일도 예수님 닮아가는 여러분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우리는 오늘도 크고 작은 사울을 많이 만날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죄 가운데서 넘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은혜를 베풀 줄 알게 됩니다. 사울이 다윗으로부터 은혜를 입었던 것처럼 우리도 누군가가 기다려주고 참아주고 인내하며 믿어주었던 그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는 우리도 사울과도 같은 그 누군가에게 그가 다윗처럼 은혜를 베푸는 자로 설 수 있기까지 기회를 주고, 은혜를 베풀고, 기억 속에서 지난 일들을 지워 용서해 줄 줄 아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가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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