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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아니라 과정입니다 (눅 5:1~11)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5-23 10:23:07

순간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 (5:1~11)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베드로는 나중에 얻어진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시몬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지어준 이름입니다. 주님은 그의 변덕스러움과 연약함을 잘 아셨기에 베드로’ = ‘게바(반석)’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신 것입니다. 베드로의 앞날을 아시고 장차 너는 반석과도 같은 존귀한 자가 될거야라고 축복하신 것이죠(1:42). 이후 그는 반석같은 믿음의 사람으로 빚어지기 위한 연단의 과정을 거칩니다. 멋진 믿음의 고백도 하지만 사탄이라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물 위를 걷기도 하지만 곧 의심하고 물에 빠지기도 하며, 겸손을 가르치시는 주님의 말씀이 무색할만큼 높아지겠다고 교만하여 제자들과 서로 다투기도 합니다. 깨어있지 못하여 시험에 들고 심지어 예수님을 부인하기까지 하는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못난 베드로를 향한 주님의 계획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과정이 남아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실패하고 낙심한 베드로를 찾아와 다시금 사명을 주시고 그를 회복시켜주십니다. 회복된 베드로는 이제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충만을 받고 복음과 양떼를 위해 더욱 온전한 모습으로 헌신합니다. 또한 당시 로마의 핍박 가운데 낙심하고 흔들리던 많은 성도를 믿음 위에 세우며 베드로라는 이름처럼 삶을 마감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제자로서 온전케 되는 것은 순간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주님은 그 과정 속에서 일하십니다. 여러분의 삶과 마음을 얻기 위해, 진정 여러분의 삶의 왕이 되시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고 기다려주십니다. 베드로를 처음 만나셔서, 미래를 축복해주셨던 것처럼 지금도 저와 여러분에게 찾아오셔서 너가 지금은 연약함 투성이구나!”. “사람들의 평가로 마음이 상한적도 나의 가치를 잘 알아주지 못하는 일로 힘든 적도 많았지?” “괜찮아. 앞으로 장차 너는 반석이 될거야축복해주십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향한 주님의 계획과 크신 뜻과 비밀이 있음을 깨달아 환경과 상황, 내 한계와 내 부족함을 보지 말고, 시몬을 게바로, 페트라 반석으로 만들어가시는 주님을 바라보시길 축복합니다.

 

신앙생활 더 열심히 해우리가 수도 없이 들어왔던 말입니다. 종교적 열심이 우리의 믿음을 더 크게 만들 수 있을까요?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구원의 역사는 우리의 열심에 따라 좌지 우지 되는 구원일까요? 성경은 우리의 믿음도 구원도 우리의 열심으로 이루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랑하시고 붙들어 주사 마침내 우리를 변화시키고 설복해 내시는 위대한 하나님의 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 인물들은 영웅이 아니라 하나님은 누구시며 어떻게 일하시는가를 드러내 주는 역사 속 증인입니다. 베드로도 우리에게 좋은 모델'로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증인으로서 보여주신 인물입니다. 보잘 것 없고 형편없던 사람들이었는데 하나님이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시고 포기하지 않으시며 마침내 그들을 온전한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내셨는지를 보여주는 창문이요 증인입니다. 성도가 마지막에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면 면류관을 벗어 드립니다. 왜요? 우리의 구원의 완성에 있어서 내 공로가 전혀 없다는 것을 고백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이렇게 고백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7:10) “Not I, But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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