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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벤에셀, 임마누엘, 여호와 이레 (마가복음 6:30~44)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03-20 16:43:15

에벤에셀, 임마누엘, 여호와 이레 (마가복음 6:30~44)



성경을 보면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전쟁에서 이기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잊지 않고, 후대까지 그 은혜를 기억하도록 돌을 세우고 에벤에셀이라 이름을 짓습니다. 에벤에셀이라는 말은 도움의 돌이라는 뜻입니다(삼상 7:12). 사도 바울도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였습니다(고전 15:10). 우리는 지금까지 어떤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 왔을까요?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이들은 예수님을 만나 함께 동고동락하며, 에벤에셀의 주님을 경험하였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의 제자들이 탄 배가 큰 광풍을 만납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두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니 주님, 왜 우릴 돌보지 않으십니까?”라며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잊었습니다. 때때로 우리 앞에 놓인 문제들은 주님께서 그동안 우릴 위해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에 대한 기억을 감소시킵니다. 사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신뢰해야 할 이유가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 에벤에셀의 주님을 경험해왔으니까요. 풍랑 가운데 적어도 제자들 중 누구 하나는 예수님과 함께 했던 시간들 속에서 경험한 은혜의 일들을 기억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고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죠.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4:40) 제자들과 우리의 문제는 에벤에셀의 주님을 우리가 잘 알면서도 어려움을 만나면, 바로 그 때에도 임마누엘 해주시는 주님을 고백할 자신이 없을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광풍이 이는 바다에서 혼자 있던 것이 아니라 임마누엘, 즉 예수님이 함께 하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아, 무서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지 않느냐?”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28:20)

 

임마누엘의 주님은 또한 여호와 이레의 주님이십니다. 히브리어 이레라는 말은 본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말로는 준비하다로 번역하고 영어로는 ‘provide’(준비, 공급, 제공하다)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provide는 또한 ‘pro(미리) video(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여호와 이레의 신앙은 우리 주님께서 우리의 삶을 미리 내다 보시고, 우리 삶에 필요한 힘과 위로와 소망을 준비하실 뿐만 아니라 공급하여 주시는 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이레의 신앙을 가진 사람은 우리의 앞날을 주님께 온전히 맡길 수 있습니다.

 

지나온 시간에도 도움과 은혜를 주신 주님이셨고 또 지금 풍랑 가운데서도 임마누엘 되어 제자들을 안심시키시는 주님이시라면, 이 사건 이후로도 계속해서 돕는 은혜를 주실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 아닐까요? 어제까지의 에벤에셀의 주님이시라면 오늘도 임마누엘의 은혜로 동행하여 하루를 이길 힘을 주시며, 내일도 여호와이레의 주님이 되어주사 저와 여러분의 삶에 필요한 말씀과 위로와 소망을 공급하여 주사 마침내 최후 승리하게 하실 주님이심이 분명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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